[스위스 여행] 인터라켄 퐁듀맛집 호텔 크랩스 방문후기 및 추천 메뉴

안녕하세요 JUDE 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인터라켄으로 돌아온 JUDE부부!

이제서야 배가 고파진 우리는 뭘 먹을지 고민을 했다!

스테이크? 파스타? 스시? 참 스위스까지 왔는데 정말 먹을게 많이 없었다🤣

그래서 찾아본 결과 스위스 하면 퐁듀가 유명하지 않은가!?

근데 우리가 숙박한 호텔 크랩스 레스토랑에 토마토 퐁듀가 맛집이라는걸 찾은 우리는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호텔 숙박하는 사람들은 10% 추가 할인까지😆👍)

사진을 열심히 찍었었는데... 사진이 어디로 간지 몰라 구글맵의 외관과 식당 내부의 사진으로 대체하였다😭

우리가 갔었을땐 늦은 시간이라서 거의 다먹은 손님들과 술마시는분들만 계셨고

겨울철이어서인지 바깥자리도 있었지만 퐁듀나 스테이크를 먹는 손님들은 외부는 안되고 내부에서만 먹을수 있다고 안내받았다

 

우리가 먹고싶은건 뢰스티와 토마토 퐁듀! 그리고 맥주였다

하지만 뢰스티에도 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어 뭘 먹어야할지 몰라 구글맵에서 찾은 후기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뭐냐고 물어봤고 아 뭐시기 뤠스티! 라고 얘기하시며 주문을 받아주셨다..😅

 

우리가 주문한 계산서에 찍힌 메뉴와 가격이다

120G Rahmschmitzel - 24.5 CHF

Kaseschnitte Sch+Ei - 23.5 CHF

3dl Bier x2 - 9.0CHF

주문을 한 뒤 식기를 셋팅해주셨고 맥주를 미리 가져다 주셨다 ㅎㅎ

음식이 준비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아 우리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앞으로 나올 퐁듀와 뢰스티를 기다려 보기로 했다😄👍

 

드디어 모습을 보여준 뢰스티와 토마토 퐁듀!

진짜 정통 스위스 음식이기 때문에 스위스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찾아보니 우리가 묵은 호텔 레스토랑이 맛집이었을 줄이야 ㅎㅎㅎ

기대한 음식이 나왔는데 뭔가 이게 다인가? 싶었는데 찍어먹을걸 가져다 주셨다!

 

토마토 퐁듀가 찍어먹을 감자와 빵을 가져다 주셨고 우리는 끓고있는 토마토 치즈에 감자와 빵을 조그맣게 잘라

한조각씩 찍어먹어보았다😄👍

 

뢰스티는 한국에도 이제 먹어볼수 있는 음식일만큼 유명해졌지만 맛을 표현하자면 감자전이다!🤣

막걸리가 정말 땡기는 맛이었고 채소와 감자전이 잘 어울러져있어 맛있게 먹었다👍

 

토마토 퐁듀의 경우 여기 정말정말 맛집이다!!

만약 치즈 퐁듀였다면 느끼하고 몇번 먹다보면 질릴것 같은 느낌이었을것 같다😅

하지만 다행이 우리는 토마토 퐁듀를 시켜 한국인들이 먹을수 있는 맛이었던것 같다

아마 치즈였으면 쿰쿰한 냄새도 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인터라켄 주위 음식점과 퐁듀 맛집을 찾아봤을때 정말 후기가 반반으로 갈렸다 (아마 치즈의 쿰쿰한 냄새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JUDE는 만약 인터라켄에서 꼭 퐁듀를 한번 먹어보겠다! 라고 한다면 한국인이 정말 좋아 할법한 이 토마토 퐁듀를 호텔 크랩스 인터라켄 1층 레스토랑에서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