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UDE 입니다

뮤렌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기차 시간을 먼저 파악하였다🤣
지도를 보면 아시다시피 뮤렌은 정말 외진데 떨어져있는데 만약 마지막 기차를 놓치기라도 한다면!?😅
짐은 인터라켄에 전부 있는데 뮤렌에 1박을 위해 호텔을 잡아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질수도 있다 ㅋㅋㅋ

너무 기대되었던 뮤렌을 구경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보자!!
온통 눈으로 둘러쌓인 너무 예쁜 풍경이 우리를 맞아 주었다😍👍

뮤렌은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이 표지판에 모든걸 담고있다 ㅋㅋㅋ
혹시나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는 정말 작은 소도시이다

사진을 못찍은듯 보이지만 해가 매우 밝게 떠있어 눈이 부셨지만 진짜 우리가 상상한 스위스 그 잡채인 도시였기 때문에 계속 감탄만 했던것 같다🤣

흔한 스위스 호텔의 모습이다!
참 한국에서는 눈은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 취급을 하는데 차도 없고 군인도 아닌 스위스에서는 이렇게 감성적이고 이쁠수가 없다🤣
사실 이 호텔 사진을 포스팅 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이 호텔의 레스토랑이 뷰가 미쳤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에 점심을 여기서 먹기 위해 달려왔다🤣
그래서 도착한 이 호텔은 "에델바이스 호텔" 이다

Rauft 1068, 3825 Mürren, 스위스

에델바이스 호텔 옆면은 1층에 큰 창문으로 안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밖에서도 안을 구경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여기가 아니다!!
바로바로 야외석!!😲

이런 곳에서 야외 풍경을 보며 스테이크를 써는 어떤 블로거님의 글을 읽고
우리도 꼭 여기서 스테이크를 썰면서 맥주를 마시자!! 라고 다짐을 했는데
세상에나... 14:00 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신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14:00 - 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했다)
그리고 겨울철이라 또하나의 문제점은 추워서 밖에서 음식을 먹을수 없다는점이다 ㅋㅋㅋㅋㅋ
세상에 마상에
어쩔수없이 실내로 들어온 우리부부!!
그래도 만족스러운 아늑한 우드톤의 레스토랑은 햇살이 잘 들어와
비록 밥은 못먹었지만 기분이 좋았다🤣


일단 메뉴판은 받았고 우리는 맥주는 주문이 가능하고
담당 서버분이 맥주는 많기 때문에 많이 시켜도 된다고 하셨다ㅋㅋ

점심을 아직 못먹었지만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거 여기서 목이라도 축이고 가자며
맥주 작은것 2잔 (30cc) 5CHF x2 = 10CHF
을 시켰다!

야외 테이블에서 점심과 맥주를 먹었으면 정말 기분이 좋았겠지만
날씨상 시간상 어쩔수 없었기 때문에 현실과 타협하고 맥주 한잔에
속상한 마음을 달랬다!! ㅋㅋ
이글을 보시는 스위스 여행 예정중인 분들은 저는 못했지만 정말 에델바이스 호텔 레스토랑은 경치가 장난아니므로 꼭꼭!! 시간 맞춰 가셔서 야외석에서 멋진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나가서 사진은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찍어도 된다고 하시던 직원분
야외에 거의 전세내고 둘이서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ㅎㅎ
찍고나니 슬슬 배가고파 직원분께
혹시 점심 먹을만한곳 추천좀 해달라고 하니 정말 한 레스토랑을 추천해 주셨는데!!
그 곳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동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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